연강 등을 인장하거나 디프드로잉을 할 때에 생기는 표면의 불균일 변형을 말한다. 항복점을 명확하게 나타내는 재료에서 나타난다. 제관시에 다각형의 관, 일명 다이아몬드관이 되거나 연강 철사 또는 판을 굽혔을 때에 둥글게 굽지 않고 모가 나서 굽는 것도 이 스트레쳐 스트레인 때문이다. 이것은 연강이 항복점을 조금 지난 부분만이 약간 연화되기 때문에 이 부분만 변형하여, 그 두께가 얇아지고 홈이 생기는 것이다. 스트레쳐 스트레인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① 담금질법, ② 대결정립법, ③ 스킨패스법의 세 가지가 있다. ①은 700~900℃에서 물 담금질하는 방법이며, ②는 압연(5~25%)-어닐링(700~900℃)에 의해서 적당한 결정입도로 하는 방법이고, ③은 판에 1~2% 정도의 조그마한 압연을 가하는 방법으로,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스트레쳐 스트레인은 별칭 류더스선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