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이나 축 또는 드림 등 가늘고 긴 부품을 구부러지지 않게 담금질할 때 응용하는 방법이며, 담금질 부품보다 다소 굵은 파이프를 사용하여 밑바닥 또는 측면에서 담금질 액을 분사시켜 담금질하는 방법을 말한다. 마치 급랭용 파이프가 형틀과 같은 역할을 하여 담금질 때문에 생기는 휨을 방지할 수 있다는 데서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