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인간 및 동물의 활동에 의해 야기되는 것으로 소용이 없거나 원치 않아서 내버리는 물질을 말한다. 원치 않아서 내버리는 물질이므로 주관적인 성격이 강하며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주관적인 의미의 폐기물이 급격히 늘고 있다. 우리 나라 폐기물 관리법에서는 폐기물을 쓰레기, 연소재, 오니, 폐유, 폐산, 폐알칼리, 동물의 사체 등 사람의 생활이나 사업 활동에 필요하지 않은 물질이라고 정의한다. 그 시행 규칙에 따르면 고형물의 함량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1. 액상 폐기물: 고형물의 함량이 5% 미만인 것
2. 반고상 폐기물: 고형물의 함량이 5% 이상 15% 미만인 것
3. 고상 폐기물: 고형물의 함량이 15% 이상인 것
유해성 여부에 따라 일반 폐기물과 산업 폐기물로 구분한다. 그 분류는 다음 그림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