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의 용적변화 및 위치에너지, 운동에너지, 유동에너지 등의 변화결과로 해서 회전축 또는 피스톤 등, 즉 터빈이나 펌프를 통해서 표현되고 또는 외부에 의해 가해지는 기계적 일이다. 유체흐름이 없는 비흐름 과정에서는 유동에너지는 무관계하고 위치 및 운동에너지 변화도 무시할 수 있으므로 용적변화 일만이 관계하고 유체에 의한 가역적인 축일은
로 주어진다. 이 때 V는 부피를, p는 압력을 나타낸다. 또한, 가역적인 축일은 마찰 등에 의해 잃어버린 일손실이 전혀 없는 이상조건 하에 있는 축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