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번호 7의 원소. 원자량 14.00067. 질량수 14(99.635%)와 15(0.365%)의 두 종류의 안정동위체와 12, 13, 16, 17, 18의 동위체가 알려져 있다. 1772년 D. Rutherford에 의해 발견되었다. K. W. 세레, H. Cavendish, J. 프리스트리도 프록스톤화 공기로서 존재를 인정하였다. 공기의 78.06%(체적)을 차지하며 광물, 생체의 중요한 성분원소, 지각중의 존재도 20 ppm(31위)이다. 공업적으로 액체공기의 분류에 의해 얻어지며 실험실에서는 아초산암모늄 수용액 가열로 쉽게 얻어낸다. 무색무취의 기체, 녹는점 -209.86℃, 끓는점 -195.8℃, 액체는 무색투명, 고체는 백색이다. 임계온도 -147.2℃, 밀도 0.808 g/mL(액체, -195.8℃), 1026 g/mL(고체, -252℃) 물에 어렵게 녹고 실온에서는 화학적으로 불활성이다. 가열하면 마그네슘, 리튬, 칼슘 등과 직접 화합하여 질화물을 만든다. 산소와의 혼합기체에 방전하면 일산화질소로 되었다가 결국은 이산화질소를 만든다. 용매상에서 수소와 가열하면 암모니아로 된다. 암모니아, 초산 등의 원료로 전자 공업에서 트랜지스터 등의 제조 때, 불활성 산업에서의 유정 중에 원유를 밀어 올리기 위해 고압을 가져오는 때에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