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 건축에 대해서 외부로부터의 연소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방화적으로 개수한 구조이다. 즉, 목재는 가열되면 300℃ 부근에서 검게 탄화한다. 이 탄화한 부분에 화열(火熱)이 접촉하면 낮은 경우에는 100℃ 정도에서도 발화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방화적으로 개수하여 목재의 연소를 방지하는 것이다. 개수 방법으로서는 ① 철강 모르타를 칠한 구조: 보통의 외부화재에 대한 연소 방지에 효과가 있다. 통상 모르타르의 균열을 방지하여야 하며 철강에 누전된 전류가 흐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② 목모(木毛) 시멘트판에 모르타르를 칠한 구조: 기둥에 직접 목모 시멘트 판을 붙이고 모르타르를 칠한 것. ③ 회반죽을 칠한 구조: 선반 또는 목모 시멘트 판에 회반죽을 칠한 것이다. 회반죽은 석고화된 소석회를 사용한다. ④ 철강 바른 구조: 목조의 골조에 함석판 등을 입힌 것이지만 목재와의 사이에 석면판을 집어 넣으면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