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선이나 선과 같은 전자파성 방사선의 조사선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통상 로 나타낸다. 압력, 온도, 습도가 표준 상태일 때 1 cm3의 공기(0.001293g)에서 1정전단위(똑같은 두 전하가 1cm 떨어져서 1다인[dyne]의 힘으로 서로 밀 때 그 전하량을 1정전단위라 함)와 같은 양의 양이온이나 음이온을 만들 수 있는 X선의 양을 1뢴트겐이라 한다. 뢴트겐은 독일 물리학자 빌헬름 콘라트 뢴트겐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방사선의 조사선량을 나타내는 국제 단위계의 단위는 이고, 선 또는 선의 조사에 의해 공기 1㎏에 대해 방출된 전리성 입자가 공기 중에 있어서 각각 1의 전하량을 가지는 양 및 음의 이온군을 생성시키는 조사선량”이라 정의되어 있으므로, 뢴트겐()과 과는 다음의 관계에 있다.
C/kg 이전에는 뢴트겐 쪽이 기본적 단위로 0.001293g의 공기(표준상태에서 1cm3) 중에 각각 1esu의 전하를 가지는 양·음이온을 만드는 선량이라 정의되어 있다. 1에서 60 점상선원부터의 조사선량률은 1m 떨어진 점에서 거의 1.35 R/h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