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이란 화학반응 또는 상 변화에 의해 부피가 팽창하여 압력이 급격히 상승한 후 이 압력이 해방되는 현상을 말한다. 폭발음, 빛, 고온의 폭발 생성물 방출 및 파괴 현상을 동반한다. 폭발의 종류에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물리적 폭발에는 기체나 액체의 팽창이나 상변화, 원자핵의 분열 및 융합과 같은 핵폭발, 고압용기 파열, 폭발적 비등이 있으며, 화학적 폭발에는 연소, 분해, 중합, 반응폭주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연소나 분해 등의 발열반응이 격심해 행해지는 결과로 일어난다. 화학적 폭발중 특히 반응이 급격히 충격파를 수반하는 것을 폭굉(detonation)이라고 부른다. 폭굉으로 이루어진 양상은 보통의 폭발과는 달리 파괴력도 현저히 증대한다. 폭발반응기구에는 반응열에 의한 자기 가열이 반복함에 의해 반응속도가 급격하게 증대하는 결과 폭발이 일어난다고 하는 열폭발설과 분기 연쇄반응의 전달체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반응속도가 증대하여 폭발한다고 하는 연쇄 폭발설의 두 가지가 있다. 전자는 주로 고온시의, 후자는 저압에서의 폭발에 대해 제안된 것이지만 실제로는 폭발 반응은 모두 연쇄기구에서 진행하고, 그것과 동시에 연기구도 또 중요한 역할을 가진다. 한편, 물리적 폭발의 예로서 보일러의 폭발이 있는데 이것은 내압 상승 등의 의해 용기의 일부가 파괴되면 압력은 일단 행방 되지만 과열 상태에 있는 액체가 급격히 평형으로 되돌아오려고 하여 돌비(突飛)한다. 이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수증기 폭발이라고 부른다. 이 종의 형상은 용융염을 물 안에 넣을 때 보이는 smelt explosion도 있다. 기체의 몰부피는 표준상태에서 대략 22.4 L로서 보통 20×10-3 L/mol 정도인 액체와 고체의 몰부피보다 훨씬 더 크다. 예를 들면, 니트로글리세린(C3H5N3O9)의 폭발을 들 수 있다.
4C3H5N3O9(ℓ) →
N2(g) + O2(g) + 12CO2(g) + 10H2O(g)
이 반응은 액체 니트로글리세린 분자 4몰(500 mL을 약간 상회)이 여러 가지 분자들로 분해하여 기체 상태의 29몰(표준상태에서 약 600 L)을 생성하여 부피가 갑자기 1,200배 증가함에 따라 생기는 압력파가 폭발의 파괴력을 제공한다. 기폭제 역시 같은 원리로 작용하는데 이것도 충격을 받으면 질소 기체를 대량 방출한다.
Pb(N3)2(s) → Pb(s) + 3N2(g)
폭발이란 화학반응 또는 상 변화에 의해 부피가 팽창하여 압력이 급격히 상승한 후 이 압력이 해방되는 현상을 말한다. 폭발음, 빛, 고온의 폭발 생성물 방출 및 파괴 현상을 동반한다. 폭
폭발이란 화학반응 또는 상 변화에 의해 부피가 팽창하여 압력이 급격히 상승한 후 이 압력이 해방되는 현상을 말한다. 폭발음, 빛, 고온의 폭발 생성물 방출 및 파괴 현상을 동반한다.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