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화학반응에서 반응열의 온도에 의한 변화를 반응에 관여하는 각 물질의 열용량의 온도에 의한 변화와 관련시킨 법칙을 말한다. G. R. Kirchhoff(1858년)에 의해 유도되었다. 정압 반응열을 , 온도를 , 반응물의 몰열용량의 합 라고 할 때,
는 적분상수이고, 온도 0K에서의 가상적 반응열의 의미를 갖는다. 이 식에 의해 반응에 관여하는 모든 물질의 몰 용량이 온도의 함수로 주어져 있으면, 반응열의 온도에 의한 변화를 계산하여 구할 수 있다.